사설 토토, 10~21일 배달전문 음식점 불법행위 집중 단속 -

뉴시스 2025.03.09 10:15수정 : 2025.03.09 10:15기사원문
특사단, 360곳 현장 확인 수사

배달전문 음식점 불법행위 집중 수사(사진=토토 커뮤니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토토 커뮤니티 특별사법경찰단이 10~21일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9일 토토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중식·족발·치킨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등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장 면적 등 중요한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토토 커뮤니티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전문 음식점은 객석이 없고, 조리공간이 개방되지 않은 구조로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수사를 하게 됐다. 배달전문 음식점 내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도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토토 커뮤니티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토토 커뮤니티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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