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토토, '尹 석방, 후폭풍 두렵다'는 지지자에 "바른 결정"

뉴시스 2025.03.09 10:24수정 : 2025.03.09 10:24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보스 토토 대구시장이 4일 대구 동구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물빛서원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03.0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보스 토토 대구시장이 법원의 구속 취소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 후, 관저로 복귀한데 대해 "바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정치 플랫폼 '청년의 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보스 토토가 답하다)에 올라온 한 지지자의 윤 대통령 석방에 따른 후폭풍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지지자는 '후폭풍이 두렵다'는 글에서 "윤통(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 일단 원칙적으로 취소가 돼야 하는 건 맞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될까 걱정"이라며 "홍시장님께 악재가 될까 두렵다"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그건 악재 여부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 바른 결정을 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홍 시장은 앞서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동안 줄기차게 윤 대통령 구속은 불법 구속이니 구속 취소하라는 내 주장을 받아준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격하게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도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 난감한 대한민국"이라며 "그래도 전쟁보다 혼란이 더 낫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사조직도, 법원의 하나회도, 선거관리위원회의 부패 조직도 척결해야 하고, 헌법재판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폐지해야 한다"며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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