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봄철 개화 메이저 토토 사이트 15년 새 9일 빨라졌다…"기후 변화"
뉴시스
2025.03.09 10:46수정 : 2025.03.09 10:46기사원문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나무의 봄철(3~4월) 꽃피는 토토 커뮤니티가 15년 전보다 평균 9일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동산수목원, 속리산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 내 100종의 나무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수종의 꽃 피는 토토 커뮤니티가 2010년 이후 꾸준히 빨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미동산수목원내 수목의 개화 토토 커뮤니티는 평균 9일 이상 앞당겨졌다.
지난해 수목원 내 진달래는 3월11일, 산수유는 3월18일, 왕벚나무는 4월5일 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에 비해 10~16일 빨랐다.
속리산국립공원은 평균 16일, 소백산국립공원은 2일가량 빨라졌다.
이는 봄철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의 봄철 평균기온은 2.3도 상승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과 소백산 국립공원의 평균기온도 각각 6.8도, 2.1도 올랐다.
올해 봄꽃 피는 토토 커뮤니티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늦을 수 있다. 충북의 3월 온도는 지난해보다 1.2도 높게 관측되고 있지만 겨울철 온도가 2도가량 낮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나무의 꽃이 피는 토토 커뮤니티는 꿀벌의 활동에 따른 양봉산업, 열매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에 의한 지역 나무들의 계절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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