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토토 핫 듀오 콘서트
뉴시스
2025.03.09 10:50수정 : 2025.03.09 10:50기사원문
3월29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9일 소속사 뮤직앤아트컴퍼니에 따르면 박규희는 토토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지난 2023년 7월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린 '양방언X토토' 무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토토는 "이질적인 음악이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신선했고, 역시 탁월한 프로듀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양방언은 재즈, 록, 클래식, 월드뮤직을 넘나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 등으로 알려졌고 1996년 솔로 데뷔 이래 런던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과의 협연으로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토토는 예원학교를 졸업,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를 사사했고 국제 콩쿠르에서 아홉 번의 우승을 석권했다. 특히 벨기에 프렝탕 국제기타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및 아시아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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