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핫, 글로벌 사우스 중심 신시장 공략 본격화
뉴시스
2025.03.09 07:29수정 : 2025.03.09 07:29기사원문
유망국 6개국 해외전시회 등 무역사절단 파견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신설해 지원
시는 기존 미·중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젠 토토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대체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젠 토토 사우스는 기존 제3세계, 개발도상국 등으로 불리던 국가들의 새로운 분류로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한 선진국을 칭하는 ‘젠 토토 노스’와 대비해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분포한 나라들이다.
이어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B-라이콘)'을 신설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수출 초보기업 7개 업체를 선정, 인도·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존 미국·중국 시장에 집중된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젠 토토 거대 물결에 맞춰 나아가는 명실상부한 '젠 토토 통상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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