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토토·김시우, PGA 아널드 파머 3R 공동 17위…임성재 27위
뉴스1
2025.03.09 09:36수정 : 2025.03.09 09: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안병훈(34)과 김시우(30)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안병훈은 후반 들어 15번홀(파4) 보기로 흔들렸으나, 17~18번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사설 토토 17위가 됐다. 첫날 사설 토토 6위, 둘째 날 11위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날 반등을 노린다.
사설 토토 17위와 사설 토토 10위 그룹은 두 타 차에 불과해 사정권 안에 들어와 있다.
반면 사설 토토 12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던 임성재(27)는 2타를 잃어 사설 토토 27위(1오버파)로 떨어졌다.
전반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임성재는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고, 만회하지 못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한편 3라운드까지 선두는 콜린 모리카와(미국·10언더파)가 자리했다. 전날까지 3위였던 모리카와는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우승권에 올랐다.
2위는 러셀 헨리(미국·9언더파), 3위는 코리 코너스(캐나다·8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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