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강성훈·배상문, 토토 핫 푸에르토리코오픈 컷오프 -

뉴스1 2025.03.09 10:21수정 : 2025.03.09 10:21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칼 빌립스(호주)가 미국프로골프(보스 토토)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빌립스는 9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가 된 빌립스는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이 열러 상위 랭커들이 대거 결장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34), 강성훈(38), 배상문(39)이 출전했는데 모두 컷 탈락했다.


빌립스는 지난해 보스 토토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신인상을 거둔 선수다. 올 시즌 보스 토토 투어에 입성한 그는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미국 교포인 제임스 한은 공동 35위(10언더파), 김찬은 공동 47위(9언더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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